한약사/치험례

오한(惡寒), 발열(發熱), 인후종(咽喉腫)

무병회춘 2025. 8. 7. 14:40

오한(惡寒), 발열(發熱), 인후종(咽喉腫)

약간 마른 체격의 11세 남아

얼마 전에 감기에 걸려 과립제를 먹고 괜찮아졌나 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오한(惡寒)이 난다. 갑자기 온몸이 덜덜 떨리는데 멈추지를 않는다. 그러다가 다시 열이 난다. 그런데 체온은 정상이다. 목이 아프거나 부은 느낌은 없다.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잘 한다.

오한(惡寒), 발열(發熱)을 목표로 엑스콜 3g에, 목이 약간 부었나 싶어 형개연교탕 3g을 합방하여 이틀분(1회 6g, 하루 3회)을 투약하였다.

☞ 이틀 후에 다시 방문하였다. 약을 먹고 오한(惡寒)과 발열(發熱)이 사라졌다가 다음날이면 다시 재발한다.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목이 많이 부었다고 하면서 해열제를 처방해 주었다. 양약은 안 먹이고 한약으로 치료하고자 방문하였다.

아이가 느끼기에 목이 부은 느낌도 없고 음식 섭취하는데는 이상이 없지만 편도나 인후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서 심한 오한(惡寒)과 이후에 발열(發熱)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편도와 인후의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면 오한, 발열, 목이 부은 것까지 다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편도나 인후의 가벼운 염증을 목표로 형개연교탕을, 심한 염증을 목표로 청화보음탕을 선방하였다.

형개연교탕 3g에 청화보음탕 3g을 합방하여 이틀분(1회 6g, 하루 3회)을 투약하였다.

☞ 이튿날 오후에 전화가 왔다. 어제 밤에 한 번 먹이고 오늘 아침에 한 번 먹였는데 더 이상 오한(惡寒)을 느끼지도 않고 열 나는 것도 없어졌다고 한다. 혹시 몰라 점심과 저녁에도 먹였다. 오늘 하루 종일 지켜봤지만 괜찮아진 것 같아서 감사 전화를 했다고 한다.

 

■ 처방 참고

Ⅱ126 형개연교탕(平): 七情、發熱耳中腫痛鼻中腫痛鼻塞濁涕扁桃腫痛齒齦腫痛

Ⅱ129 청화보음탕(寒): 血液不足、熱毒、咽喉腫痛咽喉潰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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