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치험례

극심한 오한(惡寒)

무병회춘 2025. 12. 29. 11:25

극심한 오한(惡寒)

아주 마른 체격의 75세 여성

그냥 많이 춥다. 목도 아프다. 몸살은 없다. 열감도 없다.

평소 식욕이 없다. 소화도 안된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해서 조심해서 먹는다. 잘 체하고 체하면 두통이 생긴다.

감기로 인한 오한(惡寒)을 목표로 엑스콜을, 인후통을 목표로 소시호탕을 합방하였다.

엑스콜 3g에 소시호탕 3g을 합방하여 2일분(하루 3회, 식후 복용)을 투약하였다.

☞ 이틀 후에 방문하였다. 주말에 먹다가 괜찮아져서 한 봉을 남겼다. 목 아픈 것은 거의 사라졌다. 갈근탕만 쓸까 하다가 너무 마른 체격이고 체력도 너무 떨어진 상태이므로 갈근탕이 조금 꺼려졌다. 체력이 너무 떨어져 체열 유지가 안되면서 오한이 가시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에는 보중익기탕만을 선방하였다. 보중익기탕 6g으로 하루 분(하루 3회, 식후 복용)을 투약하였다.

☞ 다음날 방문하였다. 약을 먹을 때는 조금 괜찮다가 안 먹으면 다시 조금씩 추워진다. 약이 효과는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에는 보중익기탕 6g으로 2일분(하루 3회, 식후 복용)을 투약하였다.

☞ 그날 저녁에 밤에 한 번 더 먹어도 돼냐면 카톡이 와서 한 번 더 먹으라고 하였다. 다음날 방문하였다. 어제는 밤에 2봉을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다. 어제 추운 날 나와있었더니 그때 한기가 심하게 든 것 같다고 한다. 한기가 너무 심하게 든다. 가끔 기침도 나올려고 한다. 남은 약을 7봉을 이번에는 보중익기탕 3g에 갈근탕 3g으로 교환해 주었다.

☞ 이틀 후에 방문하였다. 약을 다 먹고 아직 춥기는 하지만 오한은 어느 정도 잡힌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이번에도 보중익기탕 3g에 갈근탕 3g으로 3일분(하루 3회, 식후 복용)을 투약하였다. 일주일 후에 다른 약을 지으러 왔을 때 확인해보니, 그약을 먹고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한다.

 

■ 처방 참고

󰃏190 갈근탕(微溫): 外感、惡寒發熱頭痛鼻塞項背强筋肉痛、但麻黃適合。水毒、水疱

󰃏83 소시호탕(平): 外感/七情、胸脇苦滿往來寒熱上熱食慾不振嘔吐脇下痛微熱痰嗽白涕

Ⅰ22 보중익기탕(溫): 氣力不足、疲勞食慾不振自汗盜汗